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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by 민화세상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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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줄거리, 평범한 기자지망생에서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으로

 앤디 삭스는 안경을 쓰고 패션은 하나도 모르는 여자입니다. 멋진 기자가 되기 위한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던 그녀가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좋은 회사의 인턴자리가 있어 지원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런웨이라는 패션잡지입니다. 하지만 패션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기에는 쉬운 곳은 아니었다. 온순한 그녀는 살얼음판 패션계에서 여기저기 물어뜯깁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좋은 그녀는 공부하던 그 머리로 패션을 완벽히 습득합니다. 한 번 습득한 그녀는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한 번 습득한 그녀는 다른 일도 놓치지 않고 현재 선배님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질투와 시기도 쏟아집니다. 간절히 원하지도 않는 자신이 남의 자리를 뺏은 것만 같아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만 합니다. 주변인들이  원래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며 자신은 변했다고 합니다. 그 말에 그녀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멀어져만 가는 남자친구와 인간관계들 속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원래 꿈꿨던 자신의 길과 성공이 보장된 화려한 패션계의 자리 중 말입니다. 

 

관전 포인트, 지루할 틈이 없는 화려한 화면

 이 영화는 패션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영화입니다. 화려한 패션을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입니다. 색색의 화려한 색감들과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런웨이를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다양한 명품브랜드들의 향연이 이루어집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패션들입니다. 패션은 정말 큰 힘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표현 중 하나이며 또 원하는 모습으로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시간 장소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화 안에서도 보면 처음 자신감이 없고 어리숙한 주인공의 패션은 조용하고 소박합니다. 또한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극 중 점점 발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그녀는 나날이 화려한 패션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매치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패션답게 그녀의 태도 또한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패션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런 패션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영화이기에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우리의 삶은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일과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눈을 떠서 아침은 무엇을 먹을지로 시작하여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또한 어떠한 길로 걸어가야할지 말입니다. 이렇게 매 순간 크고 작은 선택들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애드리아 역시 인생의 가볍게 시작한 선택으로 인하여 다양한 선택을 하며 후회하고 고민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영화는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러한 누구나 하게 되는 삶의 갈등을 다룬 것 역시 인문학적으로 생각에 잠기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녀는 엄청난 역량을 보이며 일로 멋진 성과를 내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편집장의 눈에 띄게 되고 얻기 힘든 자리를 당당히 얻어냅니다. 누구보다 멋지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 의도치 않게 주변인들에게 계속해서 상처를 주게 됩니다. 연인과 친구들과 계속해서 멀어지게 되며 친하게 지낸 직장동료들에게도 상처를 주게 됩니다. 자신이 원치 않았지만 이 일을 하고 있으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그녀는 수없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길이 맞는지부터 처음 입사했을 때와 달라진 자신의 모습 그렇지만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 멋지게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고민 끝에 자신의 늘 소중하게 여기던 가치관을 지켜내며 힘들게 얻은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모두 내려두고 처음부터 자신의 길을 다시 걸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여정입니다. 이 선택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늘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가 같은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가치관이 흐려지지 않게 멋진 선택을 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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