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독 정렬법과 주의점
다운독이란?
오늘은 요가동작에 있는 다운독에 대하여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다운독은 산스크리트어로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라고 합니다. 또 한국어로는 견상자세라고 합니다. 아마 이 세 단어 중 하나는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운독은 요가를 한 번쯤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안 해보신 분은 없을 동작일 정도인 기본동작입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이든 기본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까요? 생각보다 바른 자세로 다운독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또 바른 정렬법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정렬법과 효과에 대해 설명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독의 정렬법
일단 다운독은 기본적으로 몸이 삼각형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그 큰 틀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하든 기반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토대를 잡는 방법부터 차근히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땅에 닿아있는 손과 발을 잘 지탱해야합니다.
( 손목이 눌리지않도록 손끝에 가장 강한 힘을 주고 손목 위로는 몸을 계속해서 올려냅니다. 발은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앞쪽에서 뒤쪽까지 모두가 고루 힘을 나눠가져 매트에 밀착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2. 팔의 넓이를 어깨너비로 두고 매트에 내려두고, 발의 넓이는 골반 넓이로 두고 준비합니다.
3.. 그렇게 기반을 잘 잡아냈다면 이제 복부를 비워내며 골반을 위로 높이 들어 올립니다. 그 방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방향감을 더 더해냅니다. 바로 몸을 뒤로 밀어내는 방향감입니다.
(위쪽 뒤로 밀어내는 방향감을 유지하며 가라앉지 않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오래 머물기가 힘듭니다.)
4. 어깨를 바닥으로 누르지 않으며 나아가서 시선은 초보자는 시선을 무릎 뒤로 보내주며 숙련자일수록 시선을 배꼽으로 향하게 합니다.
(뒷목이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시선을 가져가야 합니다.)
다운독 주의점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몸으로 길들이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맞는 방향성을 갖고 제대로 수련을 해내도록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점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주의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어깨를 매트로 짓누르지 않습니다. 날개뼈는 척추로 모이지 않게 좌우로 멀어지게 둡니다. 그리하여 상체의 뒷면이 휘어지는 감이 들지 않도록 하며 곧게 뻗게 만들어줍니다.
2. 발을 내려 낼 때 두발이 사선으로 향하지 않도록 발날의 각도를 일직선으로 두고 진행합니다.
3. 발의 넓이가 골반보다 넓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기본 정렬은 골반너비로 두고 숙련자는 두 발을 모아 진행하여도 좋습니다.
4. 팔의 넓이가 어깨보다 좁아지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도 매트 위에 서면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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