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 줄거리 김아중 OST
줄거리, 난 너무 예뻐 난 참 섹시해 미모는 나의 무기
엄청난 고도비만의 몸에서 날씬한 미녀가 되어 버린 주인공이 있습니다. 한나는 항상 외모로 인해 무시당하고 자기 자리도 뺏깁니다. 그러던 그녀는 죽음을 생각하던 찰나에 생각을 바꿉니다. 자신의 의사 고객을 협박하여 성형수술에 이르게 됩니다. 무섭고 진심이 느껴지는 협박에 의사는 무료로 성형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혹독한 다이어트도 거치게 됩니다. 그녀는 힘든 시간이지만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미녀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너무 예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되고 감격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너 정말 나 맞니? 주인공은 그동안의 서러움과 기쁨이 벅차오릅니다. 못생긴 한나에게 작별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니에게 인사를 합니다. 안녕 잘 지내보자. 그렇게 주인공 한나에게 미녀의 삶이 시작됩니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친절합니다. 자신이 잘못했는데도 말입니다. 그저 다친 곳은 없냐고 물어봐줍니다. 머리에서 피가 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내가 괜찮은지 물어봐줍니다. 이런 따뜻한 현실에 그녀는 어색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정말 자신을 못 알아볼지 어떨지 기대와 걱정을 가지고 다가갑니다. 정말 자신을 못 알아봤습니다. 아쉽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남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였던 가수의 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이번에는 얼굴 없는 가수가 아닙니다. 진짜 내 얼굴의 내 목소리로 데뷔하게 됩니다. 바로 제니의 삶의 시작됩니다. 너무 예뻐진 그녀의 새로운 삶을 응원 원합니다. 그런 그녀의 삶을 함께 응원하며 감상해 봅시다.
리뷰,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이뻐야 해
못생긴 사람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세상입니다. 적어도 주인공에게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전신 성형이라는 크나큰 결심에 이르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정말 현실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못생겼다고 누구나 욕하고 이쁘다고 모든 게 용서되는 세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예쁘면 조금 더 쉬운 친절과 쉬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긴 합니다. 그런 점이 재밌지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영화입니다. 무거울 수 있는 사실을 재밌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나 역시도 이런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중요한 세상입니다. 하나의 경쟁력이 된 세상입니다. 하지만 예쁘다의 기준이 있을까요? 모두 다 자신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개 개인은 모두 다른 존재고 유일하고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모두가 아름다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린 모두 예쁘고 멋진 존재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누구나 가꾼다면 예뻐집니다. 자신의 매력을 찾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들 자신의 매력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관전 포인트, 영화를 돋보이게 해주는 시원한 가창력과 좋은 노래들
저는 이 영화가 김아중 씨의 매력이 제일 강하게 보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되었지만 이 영화에서만큼 매력적이고 예쁘고 멋진 역할이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한나라는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웠고 함께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그 한나의 노래실력을 김아중 씨가 그대로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김아중이 한나 그 자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훌륭한 소화력이었습니다. 노래를 못하는 배우가 이 역할을 맡았다면 한나는 매력적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키 크고 예쁜 얼굴의 그녀가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해 냈습니다. 특히나 마리아를 주춤거리며 다가와 시원하게 불러낸 장면은 속이 펑 뚫렸습니다. 게다가 그런 시원한 가창력을 비춰주는 멋진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뮤지컬영화는 아니지만 그만큼 좋은 노래들이 귀를 호강시켜 줬습니다. 실제로 영화 개봉 후 등장했던 노래들은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습니다.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가수의 목소리까지 모두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이 영화의 OST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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