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받는 법
티스토리를 하시는분들이라면 이 애드센스에 대해 한번쯤 당연히 생각해봤을것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한달이 지난 시점부터 열심히 애드센스에 도전했습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네이버블로그도 하고 있었어서 그냥 쉽게 승인될거라 생각했던것이죠. 그 생각과 다르게도 저는 첫 승인에 당연히 무참히 승인거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만해도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 조금만 더 글을 쓰면 바로 또 승인이 날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름 네이버블로그도 잘 운영중이고 하니 그럴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그게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무참히 애드센스 승인에 3번을 실패하고 나니 이건 단순히 글의 퀄리티나 양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구글에서 계속 무언가를 수정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저도 이렇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을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내용은 전문성이 있는 한가지 주제로 1500자 이상 작성할 것
이 이야기는 이미 유튜브에도 많이 다뤄지고 있어서 모두들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빠른 성공을 하고 싶다면 그 성공을 맞본 사람의 뒤를 똑같이 따라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 길을 바로 뒷따라가는것입니다. 전문성이 있는 일관된 주제로 글을 계속 발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공서적을 요약하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그게 더 머리가 아픈 것 같아서 무난하게 영화리뷰를 계속 꾸준히 작성하였습니다. 저와같이 영화 또는 패션, 부동산, 주식, 요리법, 건강, 식물 등 어떤 분야가 되도 좋습니다. 계속 한 주제로만 꾸준히 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러니 이 주제로 글을 썼다 안되는 것 같으니 저 주제로 글을 쓰는 행동은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승인을 받기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리고 계속 쓰면 승인은 언젠가 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되면 저처럼 해결방안을 찾아가 공부를 하게 될테니 꼭 꾸준히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러한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제 막 티스토리에 발들일 사람의 이야기지만 승인을 받은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봅니다.
2.승인을 받고 싶다면 제목은 명사단위로 깔끔하게 만들 것
위에서 제가 네이버블로그의 영향이 있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티스토리에 맞지 않은 제목의 글을 계속해서 작성하고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구글은 제 글을 이해도 못하고 오히려 전문성 없고 이상한 글로 이해하기 시작한게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꼽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3개월정도 작성해도 계속된 승인거절에 무엇이 문제일까 저도 블로그도 찾아보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티스토리는 깔끔하고 짧은 제목을 좋아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순위에 올라와있는 블로그 글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블로그들을 보면서 얻은 결과를 바로 적용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을 수정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두기엔 열심히 작성해낸 제 글이 아까워서 5페이지 걸쳐 발행된 글을 모두 전면 수정하였습니다.
- 첫번째로, 글의 제목을 단어 명사형태로 이어지도록 깔끔하고 짧게 수정하였습니다.
- 두번째, 제목에 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 세번째, 소제목과 내용을 매치하였습니다.
제가 수정한 건 이 세가지뿐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의 글들을 조금 훑어보면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더 빠를거라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블로그 스타일의 제목을 모두 바꿧습니다. 예로들면 영화 '미녀와야수'의 포스팅제목으로 '미녀와야수가 주는 최고의 감동 스토리' 와 같은 애매한 서술형 느낌의 제목을 계속 써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면 밑에 쓴 줄거리와 제 제목이 매치되지 않아 블로그가 무슨말을 하는지 구글이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다른 로직이기 때문입니다. 실은 구글 로직이 어떤지도 아직 잘모르겠으나 이건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디즈니영화 미녀와야수 줄거리 MBTI' 이렇게 수정하였습니다. 글 내용에 벨의 MBTI에 관한 이야기를 썻기에 제목에도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제목에 쓴 걸 소제목으로 줄거리, MBTI, 디즈니에 관한 이야기까지 세가지 소제목을 나누어 작성하였고, 세번째와 같이 그 소제목을 소제목의 내용과 담아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소제목도 네이버처럼 작성해서 서술형으로 작성했었기 때문에 수정했습니다. 마치 첫번째와 두번째 수정내용을 세부내용에 적용한 것과 같습니다.
3. 글은 10개를 쓴 이후부터 꾸준히 도전해볼 것, 매일 작성할 것
마지막으로는 글은 저처럼 바로 승인이 나지 않을수도 있으니 글 10개를 작성한 이후부터는 계속 승인신청을 넣어보는것은 어떨까싶습니다. 이건 본인의 자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차라리 조금 더 일찍 신청했다면 오류도 더 빨리 인지하고 더 빠른 승인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하시는분들은 그렇게 바로 승인을 받기야 하겠지만 저는 아니었기에 이런 조언으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매일 매일 글을 써주는것입니다. 드문드문 쓰다말다하면 안됩니다. 물론 그런식으로 2년이 되고 3년이 되면 긴 시간의 꾸준함이 있어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닌이상은 힘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초보의 말이지만 3번의 실패끝에 승인을 받은 사람으로서 정보를 남긴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인은 받았고 이제 글을 열심히 쓰며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나가보겠습니다. 일단 ads.txt 가 무엇인지부터 공부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다 쓰고 정리하는 동안 이 글은 티스토리에 맞는 형태일까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승인이 된 것에 기쁨을 느끼며 즐겁게 포스팅을 해나가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