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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영화 조선 명탐정2 줄거리 시리즈 리뷰

by 민화세상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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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영화 조선 명탐정2 줄거리 시리즈 리뷰

줄거리, 유쾌한 코믹 추리물 돌아온 조선 명탐정

 유쾌한 탐정 김명민과 그의 시종인 오달수가 펼치는 즐거운 추리물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왕의 은밀한 어명을 수행하고 다니던 조선 제일 명탐정 김민은 이유 모를 유배를 당합니다. 그리하여 시종 서필과 함께 유배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동생을 찾아달라고 매일 찾아오는 어린 소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그 어린 소녀 다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그는 유배지를 떠나 다해를 찾아갑니다.  그 결과 동생을 찾아 떠난 다해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마을에는 어린아이들이 그렇게 사라지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마저 알게 됩니다. 김민은 그러한 사실에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어느 날, 해변가에서 어린아이의 시체가 떠오릅니다. 그 시체의 사망원인은 수은중독입니다. 그는 시중에 유통되는 불량 은괴와 이 사실이 연관되어 있다고 추리합니다. 불량 은괴와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하여 열심히 뛰어다니던 그 들 앞에 미모의 연인 히사코가 등장합니다. 히사코와 함께 범인을 찾게 됩니다.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는 기방에서 연주하던 맹인 악사였습니다. 그들은 어린 여자 아이들을 주로 납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월경이 시작한 아이들은 불량 은을 만드는 일을 시켰으며, 월경을 시작 전인 아이들은 왜국의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크게 분노합니다. 그 결과 악당과 싸워 무사히 아이들은 부모님 품으로 돌아갔고, 감옥에 갇혀있던 히사코 역시 아이들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풀려나게 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로 사건은 종결되지만 마지막에 송곳니에 물린 시체가 나오며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며 끝나게 됩니다. 

 

리뷰, 김명민과 오달수의 언제 봐도 즐거운 조합 

이 영화는 일단 코믹함이 전재로 깔려 있기 때문에 무거운 주제의 범죄가 나오더라도 즐겁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마무리도 항상 해피엔딩인 것도 한몫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코믹물의 매력을 살려주는 두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김명민과 오달수 배우분들입니다. 일단 김명민 씨는 언제나 조금 더 진중한 모습의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선 명탐정을 통해 마치 그랬던 사람처럼 이질감 없이 코믹스러운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거기에 언제나 믿고 보는 코믹연기의 달인인 오달수 씨가 있습니다. 게다가 두 연기 천재의 코믹물이라 그런지 그들의 조합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그런 그들이 이끌어가는 배역들에 너무나 훌륭히 녹아들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런 두 배우 덕에 조선 명탐정이라는 영화가 시리즈로 잘 풀려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는 암시가 있는 마지막 영상이 더 흥미를 더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환상의 조합의 연기를 다음 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더욱 우리를 설레게 만듭니다.

 

다음 시리즈는 어떤 이야기의 추리물일까?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다음 시리즈가 존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의 사건은 흡혈귀에 관한 것일 거라는 짐작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에 송곳니에 물린 시체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추리 시리즈물이 된 조선 명탐정입니다. 시즌1과 2는 잘 풀어낸 만큼 다음 이야기 역시 흥행이 되야할 것 입니다. 그래야 계속 된 시리즈물이 나오게 될 테니까요. 다음 이야기가 흡혈귀에 관한 이야기인만큼 조선과 흡혈귀가 잘 어울릴지 의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에게도 킹덤을 통해 좀비와 조선시대라는 느낌은 너무나 익숙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김은희씨도 킹덤을 생각한지는 꽤 되었으나 시대가 받아들여줄 수 있을지에 관한 의문과 자신이 그렇게 잘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킹덤도 첫 기획을 했던 시점보다는 아주 오랜 시간뒤에 나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한 것 처럼 조선 명탐정3의 흡혈귀이야기는 이 두가지를 다 잘 버무릴 수 있어야할 것 입니다.  물론 좀비와 흡혈귀는 다르지만 조선 시대라는 배경에 이물감이 드는 존재들인 것은 같습니다. 그렇기에 킹덤과 같이 잘 풀어낼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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