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믹 재난 영화 엑시트 줄거리 대처법

by 민화세상 2023. 2. 6.
반응형

코믹 재난 영화 엑시트 줄거리 대처법

줄거리, 여기요! 여기 사람이 갇혀있어요!

 용남은 집에서 가장 배부른 사람입니다. 왜 그렇게 배가 부를까요? 눈칫밥을 한가득 먹기 때문입니다. 용남은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으로 즐겁게 대학을 다니며 졸업한 이후 백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친척이 하는 결혼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거기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됩니다. 동아리 후배인 의주와 인사를 하게 됩니다.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의주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던 중 연회장에서 이상함이 느껴집니다. 바로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인데 다들 당황하며 놀랍니다. 이때 용남과 의주는 침착하게 상황을 진정시키며 대처합니다. 산악동아리에서 갈고닦았던 지식과 체력, 스킬을 모두 갈아 넣어 탈출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유독가스는 점점 올라오게 되자 다들 빌딩의 위로 점차 올라가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은 건물 끝인 옥상까지 대피하였습니다. 도착한 옥상에서 모두 핸드폰 조명을 켜서 구조요청을 보냅니다. "따따따 따따" 구조음을 외치며 죽을힘을 다해 SOS를 합니다.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고 구조요청을 알아주는 이가 아무도 없는 상황이 오자 산악동아리를 하던 시절이 떠오른 의주가 건물 클라이밍을 제안하게 됩니다. 밧줄을 매고 옆건물로 이동하여 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 한참이나 산악을 멈췄기에 클라이밍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둘은 끝까지 해냅니다. 그들의 간절함으로 옆 건물까지 넘어가 구조요청을 성공하게 되는 신성한 재난영화입니다. 

 

리뷰, 두 조연 배우들이 잘 살린 극본

액시트는 보는 내내 즐겁고 신선한 스토리였지만 자칫하면 지루하고 말도 안된다며 재미없게 막을 내릴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누가 캐릭터를 연기하느냐가 중요했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조정석 배우가 과하거나 극이 처지지 않게 코믹함을 잘 살리고 말도 안 되는 재난을 헤쳐나가는 모습도 몰입되게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윤아 역시 이제 이러한 연기를 굉장히 잘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체도 엄청 성숙해졌고 그 이후 출연한 공조에서도 코믹캐릭터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연기하며 그 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졌습니다. 이런 두 배우가 연기하여 액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여태껏 재난영화에 없던 새로운 코믹장르를 개척하며 신선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런 유쾌함을 이끌어내는 씬들도 여럿 등장하였고 재난영화라면 모두들 무겁고 억지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가는데 그런 편견을 깨 주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가족들끼리도 친구, 연인끼리도 모두 보기 편안한 영화였고 실제로 주변에 거의 모든 이들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가볍고 편안하게 보기 좋으니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처법, 실제로 이런 재난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만약에라는 가정하에 생각해 봅시다. 정말로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화의 내용처럼 우리는 건물을 탈 수 있을까 싶은데요. 아마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그러한 추미생활을 갖고 있고 그러한 움직임에 관련된 정식 운동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안전장치가 있는 게 아니라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막다른 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방법이였겠지요. 하지만 되도록 영화에서와 같이 가장 윗건물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 것 입니다. 하지만 제 셩격상 저도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죽는 것을 기다리기보다는 무언가를 해보고 죽는 것이 덜 후회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강한 의지가 좋은 결과로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갈 것 같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