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 영화 도둑들 줄거리 캐스팅
줄거리, 그래서 이거 누가 가질래?
세상 최대에 다이아몬드가 존재합니다. 바로 이름도 찬란한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모인 도둑들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다이아몬드를 위해 유명한 10인의 도둑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마지막에 팹시가 합류합니다. 그렇게 모인 5명의 도둑들은 중국으로 넘어갑니다. 중국에서 만난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그리고 이 모두를 불러낸 마카오박이 그들의 목표인 태양의 눈물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서로를 불신하면서도 엄청난 보안 때문에 뭉치게 됩니다. 대외적으로 세운 모두의 계획을 따르지만 속 안에서는 각자의 계획들이 진행되게 있습니다. 겉으로 가지고 있는 큰 계획들을 지키는 듯하지만 서로 다른 속내를 가지며 일을 진행하니 일이 점점 틀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신용도 더욱 바닥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이 없는 이들이 과연 이 10인의 도둑들은 무사히 다이아몬드를 훔쳐낼 수 있을까요? 아무리 도둑질에 능하다지만 이게 가능할지 손을 쥐게 보고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 멋진 팀들이 훌륭하게 도둑질을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리뷰, 신선한 소재의 영화인 제목 그자체인 도둑
제목은 딱 세글자로 간결하고 강렬하게 붙었습니다. 바로 도둑들입니다. 지금이야 도둑을 다룬 영화들이 한국에도 꽤나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 당시만 해도 한국에 이런 도둑들이 주제가 되며 그 이야기가 소재로 다뤄진 것은 거의 처음이라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신선했고 사람들의 기대도 한 껏 받았습니다. 신선한 소재임에도 화려한 캐스팅도 한몫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 자체가 새롭고 독특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랑을 받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항상 본질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배우도 중요하나 영화는 영화자체의 스토리가 재미없다면 배우의 힘만으로 끌고 가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이토록 흥행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고 신선했으며 색다른 내용이 사람들이 흥미를 끌고 가기 충분하다 못해 넘쳤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게 제목에 모두 담겨있는 영화였습니다.
색다른 조합과 환상의 캐스팅
위에서 영화의 흥행으로 신선한 소재를 언급한거 다음으로 이 영화의 흥행 포인트는 색다른 조합의 배우들과 각 역할의 맞는 환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당시 신인이었던 김수현 배우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유명하고 큰 배우들이었습니다. 한 영화에서 잘 뭉쳐질 수 없는 색다른 조합들이 출연했기에 더욱 궁금증이 유발됐었습니다. 그 궁금증을 끌기에는 포스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강렬하게도 한국의 도둑들이 일렬로 멋지게 걸어오는 모습입니다. 저도 이 포스터를 보고 이건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길로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그런 거와 같이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조합이 한 몫했고 각 각의 배우는 영화에서 잘 볼 수 있어서 지루할 수 있지만 이러한 조합이 각자의 연기력과 매력을 더 색다르게 돋보이게 해 주었습니다. 이 이후로도 이러한 조합은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흥행의 이유로 뽑는 건 각 역할에 맞는 완벽한 캐스팅입니다. 개성이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그 역할을 모두가 찰떡같이 소화해 냅니다. 특히 전지현 배우는 여기서 한 번 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게다가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김수현 배우는 영화 전 종영을 한 드라마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르게 되며 뒤이어 바로 개봉한 이 영화로 인하여 스타의 자리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김혜수 님도 섹시한 매력과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였습니다. 또한 여태껏 맡은 적이 없는 비굴한 느낌의 역할을 소화한 이정재 님과 엄마캐릭터가 강하던 김혜숙 님의 파격 변신까지 놀라웠습니다. 김윤석 님과 오달수 님의 역할 역시도 무게감과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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